오랜 만에 생강도너츠를 먹고 싶어서 36개짜리를 주문했음. 그런데 날씨가 따뜻해졌고 택배회사로부터 오후 7시와 9시 사이에나 배송이 된다는 알림이 와서 혹시나 해동된 상태의 도너츠들을 받게될까 걱정을 했는데, 알림보다 더 이른 오후 5시경에 받은 아이스박스에는 충분한 양의 드라이아이스가 들어있어서 도너츠들이 해동되지 않은 상태였음. 받은 도너츠들을 냉동실에 넣어두었고, 앞으로 얼마동안은 맛있는 생강도너츠들을 먹으며 즐거움을 느껴볼 것임.
이번에는 추석맞이 25% 할인쿠폰과 5,000원 할인쿠폰울 함께 사용하여 36개 모두 다 생강도너츠들로 구성된 C세트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가성비가 아주 높게 구매한 이번 도너츠들을 다 먹어버리기 전에 쿠폰이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지나친 욕심...? 아무튼 언제 먹어도 아주 맛있는 생강도너츠를 한동안 잘 즐길예정임. 참고로 예전엔 춘천에도 정도너츠 가게가 있었고 그 때에도 생강고명을 더 달라는 부탁을 하며 생강도너츠만 사먹었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 생강도너츠들로만 이루어진 C세트를 선텍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알아서 생강고명을 많이 제공해주는 듯 함. 생강고명을 많이 제공해주는 서비스에도도 아주 만족스러움.
영주장날 발행쿠폰을 사용하여 36개짜리 생강도너츠를 주문했는데, 업체 측의 착오로 24개짜리 생강도너츠상품을 받았음. 전화통화(문의)를 통해 12개의 생강도너츠를 추가로 받기를 원했으나, 업체 측은 해당 갯수(12개)의 생강도너츠의 추가배송은 불가하고 차액환불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해주었음. 12개의 생강도너츠를 배송하기 위한 번거로움과 비용보다는 환불이 더 경제적이고 용이하다는 점을 이해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12개의 생강도너츠를 받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었울 것이라는 아쉬움을 느낌. 하지만 업체 측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대와 환불처리에 감사함. 이번에도 생강도너츠들은 맛있게 먹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