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Story] #1. 경북 상주, 예다움농장 앞 전경

작성일 23-12-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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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동규 조회 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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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곶감"이라는 친구에게 늘 진심과 열정을 쏟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전통을 잇는다는 것은

어떤 농부가 되어야 할지, 그리고 농장을 어떻게 꾸려가고 싶은지

명확한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의 풍경을 보며 곶감을 건조하던 어느 날,

소중한 이와 추억이 되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시곤

선물의 품질과 포장에 정성을 부탁하는 고객을 만나며

마음에 선명한 노을이 퍼졌습니다.


이렇게 고객들이 조심스레 건네주신 부탁을 들을 때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마음이 가히 가볍지 않음을 느꼈고

예다움곶감에게 "선물"이란 특별한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품이 아닌 선물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2023년 한 해도 봄부터 가을까지 열심히 농사 지은 예다움농부들,


그렇게 흘린 땀들이 구슬이 모여 감나무에 풍성한 감이 되었고

이제는 저 아름다운 경북 상주 들판의 한 가운데에서

햇살, 안개, 바람을 만나 예쁜 곶감 한 알이 되어

여러분께 선물로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경북 상주의 생태와

예다움농장의 신념이 만나 만들어진 햇곶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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