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실마을에 있는 청암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봉화장터
작성일 14-05-14 17:29 조회 1,664회 댓글 0
작성일 14-05-14 17:29 조회 1,664회 댓글 0
본문
조선 중종 때 문신으로 우찬성을 지낸 충재 권벌의 유적지이다.
이 곳은 유곡으로 달실인데 흔히 닭실로 부른다.
청암정은
거북이 모양의 바위위에 지어진 정자(청암정)와 거주를 목적으로 건축한 정자(충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자는 당초 충재 권벌선생께서 기묘사화로 인해 파직된 후,
낙향하여 1526년 건립한 정자이다.
선생께서는 이 정자를 짓고 10여년간 기거하면서, 부정한 세상 속에서
당신이 찾는 정의를 꿈꾸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곳은 학문적 수준이 높은 선비들이 꾸준히 찾아와 세상의 정의를 생각하면서
마음의 도를 닦던 곳이다.
해방과 더불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